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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30402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8-11-01 | 조회수 | 998 |
공개여부 | 공개 | ||
제목 | 구립 태영 어린이집 원장선생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
하원하면서 장문의 글을 썼는데 안올라가네요ㅠ
문의했더니 글이 없다고ㅠ 다시 썼는데...쓰다가 창을 꺼버렸습니다 하하하하ㅡㅡ 그래도 다시 씁니다! 이번엔 제대로 올라가길 바라며 ㅎ 작년 3월부터 태영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집은 옆동네 구에 있는데 직장이 강동구라 태영까지 데리고 다녔어요.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혹시 뉴스에 가끔 나오는 그런곳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냈는데 다니면서 선생님들이 아이를 아껴주시는 모습이 눈으로 보이고 아이 행동에서 느껴지니 만족도가 계속 높아졌어요. 태영에 계속 다니다가 유치원에 보내면 되겠다 싶었는데 태영이 구립으로 바뀌면서 공사를 해야하는데 그 기간이 4개월ㅠ 어린이집 입장에서 생각하면 원생들이 쫙 빠져야 부담이 공사를 하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아직 어린 아이가 잘 다니고 있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게다가 제가 직장에 다니니 아이는 32개월에 낯선 곳에서 아침 일찍 등원해서 혼자 적응을 해야했어요ㅠ 걱정 한가득 하고 있는데 다행히! 현재 재원중인 아이들까지는 책임져주신다는 소식! 올레~! 그렇게 시작된 남의집 살이 걱정했지만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4개월 잘 보냈습니다. 출퇴근, 근무환경 불편하고 차량 등하원으로 신경쓸 일도 많아졌을텐데 늘 아이들 생각을 먼저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얼마전 유치원 차에서 사고가 났다는 뉴스가 나온 바로 다음날부터는 등원 사진도 보내주시는 배려! 모두가 힘들었을 4개월을 보내고 드디어 오늘! 새단장한 어린이집으로 이사하는 날 이삿날이라 아이 거처가 걱정되었었는데 어린이집에서 배려해주셔서 아이는 안전하고 재밌게 오전을 보내고 오늘은 조금 일찍 하원을 시켰습니다. 하원 시키러 갔다가 어린이집 구경도 했는데요 호흡기가 약하고 비염이 있는 아이라 냄새, 새집증후군 등이 걱정이었는데 환경이 넘나 쾌적하더라고요. 단열도 신경쓴건지 안에 들어가니 해도 잘 비치고 온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친환경자재를 쓰긴 했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반딧불이도 신청하셨다하니 앞으로 다닐 아가들은 좋겠다 싶어요. 태영이 7세반까지 있다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보낼것 같은데...4세까지만이라니ㅠ 너무나 좋은 선생님들 만나서 아이가 사랑도 많이 받고 일하는 동안 맘 편히 맡기고 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제 남은 기간이 4개월뿐이라는 것이 넘나 아쉬운 요즘이라는요. 이사가있는 동안 고생하신 원장선생님 주임선생님 심성희선생님 그리고 잠시 떠나계셨던 선생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심성희선생님께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아이가 집에서 무언갈 잘 해서 칭찬해주면 성희선생님 보여줄거야 하고 맛있는거 먹을땐 선생님이랑 같이 먹는다해요ㅎ 엄마는 안주면서 말이죠ㅡㅡ 힘든시기에 선생님을 만난건 저희 모자가 복이 있어서겠죠ㅎㅎㅎ 까칠한 아이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건물에서는 태영어린이집 선생님들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남은 4개월도 잘 부탁드려요~ 친정엄마보다 선생님들이 더 든든해요ㅎ(엄마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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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행정지원과 교육후생팀
문의02-3425-5120
최종수정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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