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어린이집에 자녀3명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저는 맞벌이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애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등하원을 시켜주고 계십니다.
연초부터 계속 열린어린이집 안내문을 받았으나 바빠서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수요일에 조부모와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이 있어 등원시키는 애들 외할머니께 안내를 해주셔서 참여를 하셨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와달라고 졸라도 갈수가 없어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조부모를 대상으로하는 참여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도 각각 반에가서 아이들 밥 먹는 모습을 지켜볼수 있어 정말 좋으셨다고 합니다. 등하원하면서 아이들 생활하는 모습을 선생님이 알려주시긴 하지만 실제로 볼수는 없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이번주에는 저도 요리교실 보조교사와 급식참관으로 참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급식 위생상태며 수업하는 모습까지 모두 볼수 있어서 좀더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게되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부모, 조부모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립 개나리어린이집에 감사드리고 칭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