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사 증후군 환자 입니다 서울시에서 문자가 와도 무시하고 신경을 전혀 쓰지 않다가 퇴직을 하고 집에 있다 보니
해보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천호2동 사무소로 전화를 해야하는데 그만 천호3동사무소로 전화를 잘못 걸었습니다
애그 머니 잘못했네 하고 바로 끈었습니다 그리고 천호2동 사무소로 전화 했더니 연결이 안되서
다음에 해야지 하고 있던차에 어디선가 전화가 왔습니다
받았더니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전화하셔서 전화 했다고 하시며 천호3동 사무소 간호사님이라고 하셨습니다
보통은 전화 끈어도 절대로 전화를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화까지 하셔서 체크해 주시니까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2동으로 해야 하는데 3동으로 잘못했어요 말씀 드리자 예쁘고 친절한 목소리로 아무데서나 하셔도 됩니다 하시는 거예요
저는 전화까지 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말씀 드리고 건강체크 방문 날짜를 잡고 간호사님이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
저~~~그런데 저를 취칙 시켜 주세요 퇴직자라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드렸죠 황당 하셨겠죠
그런데 웃으시며 역시 예쁜 목소리로 저는 간호사라서 일자리는 잘 모르신다고 하시고 끈었습니다
잠시후 간호사님이 다시 전화를 주셔서 제가 봉사할수있는 곳을 알려 주셨습니다
본인 업무도 바쁘실텐데 고객의 소리를 경청해 주시고 친절하게 전화까지 주시는 간호사님이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며칠후 대사 증후군 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간호사님은 하나하나 꼼꼼하게 친절히 알려주시며 체크해 주셨습니다
너무도 친절하게 체크해 주셔서 감사 또 감사했습니다 간호사님 덕분에 자원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고령자분이 많이 계셔서 힘드실텐데 볼때마다 웃는 모습으로 친절하게 인사해 주시는 유은옥 간호사님 정말 최고로 멋집니다
친절하게 체크해주신 유은옥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