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와 관련하여 강동구청의 많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였지만, 이렇게 친절하고 대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 분은 처음이라 강동구청 통합포털에 가입까지 하면서 글을 남깁니다.
담당자 분이 바뀌었을 때부터 봤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책자도 보시면서 많은 고민하셨던 것 같습니다. 업무가 바뀌어 그러시겠다.. 생각하고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정재갑 주무관님의 진가가 발휘된 것은 그 다음 부터였네요. 아이가 추가로 신청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먼저 전화를 주셨습니다. 전화를 하는 것도 업무일테고, 전화를 해서 대상자가 신청을 하면 그 또한 업무겠지요. 기본적인 업무도 있을텐데 업무에 업무를 더하며, 따로 연락을 주시는 것도, 그리고 주민센터에 방문했을 때 한번에 알아봐주신 것도, 또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존칭을 쓰신것도.. 한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 역시 공직에 있지만, 모든 공직자들이 정말 본받아야 하는 업무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따로 강동구청장님을 만날 기회가 있을 때, 별도로 이야기를 하고 싶을만큼 감사한 분이지만 따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지나친 행동인 것 같아 이렇게 칭찬 게시판에 남깁니다.

강동구에 이렇게 칭찬 게시판이 있는 것도 참 좋아보입니다. 칭찬 게시판의 글들을 보며, 강동구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내가 이렇게 좋은 곳에 산다는 느낌을 받을테니까요. 오랜만에 강동구민임을 행복하게 생각하면서 글을 남겨봅니다.

주위 분들께서 정재갑 주무관님처럼 훌륭한 분께 많은 좋은 말씀과 함께 격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