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우성재단 산하의 우성장애인요양원 원장입니다.
우성재단은 50여 년 전에 설립되었고 우리 우성장애인요양원은 1993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중중장애인 거주시설이어서 34명의 장애인 가족이 살고 있는데, 집이 좁고 낡아서 2018년에 개보수 계획을 세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슨 일이든지 세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기보다 계획과 다른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라는데, 우리 요양원 개보수 사업에도 예기치 못한 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문제 해소를 위해 마음이 몹시 분주하였지만, 다행히 몇 몇 분이 도와 주셔서 해결 방안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년 말이어서(12월 21일의 일이었습니다) 해결 방안에 따른 실행 기간도 촉박하고 관련부서도 많고 절차도 복잡하여 마음만 더 초조하였습니다. 이 때 장애인복지과의 류 제승팀장님께서 관련부서(건축과와 재무과)에 급히 전화하여 협조를 구하고 주무관님과 서류를 챙기고 등등. 결론적으로 원하던 일이 잘 이루어졌습니다.

장애인들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해 주시려고 애쓰신 류 제승팀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관련 부서 담당자님들께도 지면을 통하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