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페이지로 가기

칭찬합니다

칭찬합니다 상세보기
게시글 주소 : http://www.gangdong.go.kr/web/newportal/bbs/b_121/130417 복사
번호 130417 작성자 김**
작성일 2018-05-28 조회수 1343
공개여부 공개
제목 암환자의 가발
나는 고양이다.
암에 걸렸다.
머리털이 다 빠졌다.

나는 길고양이 돌보는 사람이다.
머리털이 다 빠진 고양이를 보았다.
안쓰러워서 머리에 가발을 씌워주었다.

나는 지나가는 행인이다.
가발 쓴 고양이를 보았다.
가발을 쓰니 맵씨나고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공무원노조원이다.
고양이가 가발 쓴 것을 보았다.
나보다 못한 개돼지인데 멋진 가발을 쓰고 있다니!
시샘이 난다.
보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 오르고 오기가 난다.
조용히 옆으로 지나가면서 손으로 은근슬쩍 고양이 머리를 쳤다.
가발이 벗겨졌다.
샘통이다.
분이 조금 풀렸다.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 없음

담당부서행정지원과 교육후생팀

문의02-3425-5120

최종수정일 2021-12-06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