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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30417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8-05-28 | 조회수 | 1343 |
공개여부 | 공개 | ||
제목 | 암환자의 가발 | ||
나는 고양이다.
암에 걸렸다. 머리털이 다 빠졌다. 나는 길고양이 돌보는 사람이다. 머리털이 다 빠진 고양이를 보았다. 안쓰러워서 머리에 가발을 씌워주었다. 나는 지나가는 행인이다. 가발 쓴 고양이를 보았다. 가발을 쓰니 맵씨나고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공무원노조원이다. 고양이가 가발 쓴 것을 보았다. 나보다 못한 개돼지인데 멋진 가발을 쓰고 있다니! 시샘이 난다. 보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 오르고 오기가 난다. 조용히 옆으로 지나가면서 손으로 은근슬쩍 고양이 머리를 쳤다. 가발이 벗겨졌다. 샘통이다. 분이 조금 풀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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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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