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동구에서 평생학습 관련한 일을 하는 강동구민 이선우 입니다.

2018년 마지막날 한해 저의 일정을 돌아보며 의미있던 일들을 꼽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2018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한것인데요.
"강사플랫폼"이라고 평생학습 동아리를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한 일입니다.

그런데 사업에 응모해서 프로그램만 진행하는게 아니라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데
제가 그런일을 처음해봐서 너무 어려운겁니다.

혼자 보고서를 쓰려고 한두달을 끙끙거렷는데 마감이 알려지고 주무관님이 자세한 안내문을 보내주셨습니다.
그에 맞게 잘 작성했는데도 잘된건가 싶어 전화를 드렸습니다.
제가 보기엔 엄청 복잡한 서류를 하나하나 점검하시고 전화로 부족한 부분을 다시 설명해 주시셨습니다.
또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하러 갔더니 옆에 앉으라시며 빠진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주시며
"이거 한번이 어렵지 다음엔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라면 친절히 설명해 주시는 겁니다.

세상에...이런 천사가...
제가 서류를 다 제출하고 나오는데 얼마나 기쁜지...
강동구에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님이 있다는거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어려운 처음...그걸 도와준 유은재 주무관님
짜증한번 안내고 하나하나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다음에 잘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유은재 주무관님을 올해가 가기전에 꼭 칭찬해드리고 싶어 어렵게 들어왔습니다.

저 이런 강동구에 산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더불어 평생학습센터 갈때마다 웃으며 인사해주시는 팀장님과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한해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