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덕시립양로원에 어머님을 모시고 있는 아들입니다.
어머님의 성함은 이유신, 연세는 올해 88세 되십니다.
오랜세월 모시고 지내다 여러 사정으로 이년전부터 어머님을 양로원에 모시고 있습니다.
늘 떨어져계신 어머님 걱정이 큽니다만
당신께서는 오히려 시립양로원의 여러 혜택과 친구분들로 더 좋으시다고 말씀은 하십니다.
하지만 단체생활에 불편하신점도 많으시겠지요

그럼에도 늘 아들에 부담을 안주시려 국가에서 가능한 헤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으시고 여기저기
관련기관을 다니셨든 모양입니다.

지난 연말 어머님을 찾아뵜을때 고덕1동 주민센터 조재형 주무관님에 대해 큰 칭찬을 하시며
많이 고마워하시는 말씀을 듣고 아들인 제가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문자로나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제 어머님은 묻고 또묻고 이해하시고 당신맘에 해결이 될때까지 몇번이고 방문하고 민원을 넣으시는 분이거든요
이런 어머님께 싫거나 귀찮은 내색 하나없이 항상 친절하고 필요한 부분을 자상히 해결해주신 점에 대해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차상위 자격은 아직 제 직장이 있기 때문에 해당이 안되시지만
장애등급을 갖고계신 어머님을 위해 매월 4만원 (일반인들에게는 작지만 노인분들은 알뜰한 돈이라 생각됩니다)의 국가지원 혜택을 찾아주시고 이런저런 좋은말씀으로 제어머님의 맘을 편하게 해주셨습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는중에 그나마 가까운 공무원분들께서 친절하게 힘이 되주신다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시한번 강동구 고덕1동 주민센터의 조재형주무관님께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새해 밝고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항상 건승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구민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강동구청과 고덕1동사무소의 모든분들께도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립고덕양로원 이유신님의 아들 유지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