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름다운 우리 강동구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둔촌동 주공APT의 테니스회(1코트)에서 운동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모든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저희 APT는 입주한지 35여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회원으로 활동중인 테니스장은 80년초에 지을당시 아스팔트로 되어있어 역동적인 운동을 하는
테니스를 즐기기에는 관절이나, 타박상과 같은 부상의 위험이 많은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아마도 전국에 몇 안되는 테니스장일 겁니다.

마침 구청에서 운영중인 명일근린공원내에 있는 인조잔디 코트가 APT 재개발 공사로 인해 불가피
교체하게 되었는데, 담당 부서인 푸른도시과와 협의하여 지난 11월 14일 철거한 인조잔디 코트 중
1면을 우리 둔촌1코트에 순수한 회원들의 노력봉사로 이전하여 설치 하였습니다.

머지않아 재건축이 시행되지만,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할수 있게 성심껏 애써주신
푸른도시과의 백종철 팀장과 최재철, 이경훈 주무관께 우리 테니스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11월 24일

둔촌1 테니스회 최 남 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