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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28699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0-01-06 | 조회수 | 4144 |
공개여부 | 공개 | ||
제목 | 강동구 칭찬좀해야겠습니다. | ||
저는 강동구에서 초, 중, 고 대,를 다닌현재 나이 마흔에 구민입니다. 이렇게 이곳에 오래 살았지만 지난 1월 4일처럼 눈이 많이 내리는건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남양주의 종합병원에 다니는 의사인데요. 일요일 당직 근무여서 1월 4일 폭설로 귀가를 못한채 48시간이나 병원에 갖혀서 부득이하게 병원에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1월 5일 그리운 집으로 귀가하게 되었는데요, 이때부터 얘기를 하겠습니다. 남양주 병원앞(오남리) 길에 완젼히 얼어서 빙판길이어서 시속 10km, 그리고 383지방국도 똑같습니다. 퇴계원 IC 까지 빙판에, 여기는 얼음같은게 도로위로 볼록하게 올라와 있어서 더위험했습니다. 여기까지 평소에 15분걸리던 거리가 1시간 15분 걸리더군요. 전날 온눈이 얼어 붙어있었고, 경기도에서 열심히 제설 작업한다고 했겠지만, 이번 폭설이 대단했잖습니까? 그래서 양해가 되더군요, 그전날 병원에 출근한 의사중에 저녁 6시에 출근한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이후 서울외곽고속도로 , 올림픽대로로 접어들었는데, 고속도로인지라 제설작업이 잘되있었고요, 문제는 이담부터인데, 저는 천호대교 남단으로해서 암사동 그대가 아파트앞으로해서 서울직업전문학교 앞을 지나는 길을 가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그렇게 폭설이 내린거라곤 상상을 할수 없을만큼 제설 작업이 잘되있었던것입니다. 전 내심 고속도로 끝나고 남양주에서 경험했던데로 계속된 빙판길위를 미끄러지듯이 집까지 갈거라는 제 기대(?)를 져버리셨더군요.
감동이었습니다. 강동구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런데 첨 글써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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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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