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는 잇따라 ‘효 잔치’를 마련한다. 노래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된 이 무대들은 부모에게는 물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듯하다.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7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큰 기쁨 강동노인사랑 한마당 대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강동구 어르신 풍물패인 ’신바람풍물놀이단‘의 우렁차고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흥을 돋구고, 이어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팀별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펼친다. 연예인 특별공연의 색다른 볼거리와 레크레이션, 경품추첨도 함께 마련된다.
같은 날 강동노인복지관에서도 ‘제7회 효 어버이 축제’를 연다. 국악, 상모휘놀이, 태평소시나위, 설장구 등 우리 가락과 춤과 함께 강동구내 어린이집 원아와 청소년연합동아리가 선보이는 노래와 댄스무대 등 흥겨운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강동구내 각 아파트단지 부녀회와 입주자 대표회의 등에서도 각각 경로잔치를 마련한다. 강일리버파크 2단지 입주자 대표회의에서는 5월 7일 강동구 인근 식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조촐한 식사를 대접하고, 이에 앞서 천호2동 방위협의회와 상일동 중앙하이츠아파트 부녀회, 둔촌2동 동아아파트 부녀회에서도 5월 4일 각각 천호2동 광진공원과 아파트단지내 경로당과 놀이터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둔촌하이츠아파트 부녀회에서 단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고, 5월 6일에는 한국소리마을복지센터, 강일리버파크 9단지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각각 경로잔치를 열었다. 특히 강일리버파크 1단지 부녀회에서는 5월 6일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어 외롭게 사는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밖에도 암사1동 개나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은 5월 4일과 6일 장생경로당과 프라이어팰리스아파트 경로당, 암사제1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어르신 위안행사를 펼쳤으며, 지난 4월 30일 천호1동 적십자 봉사회는 회원들의 회비를 아껴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강동구내 한 식당에서 ‘어버이날 맞이 효 잔치’를 열었다.
또한 암사1동 적십자봉사단에서는 5월 12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미사리 조정 경기장으로 나들이를 떠난다.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5월 7일과 5월 10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무료 세탁봉사에 나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