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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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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자 2010-05-07
제목 동양하루살이는‘깨끗한 강동’을 찾아와요~


강동구는 따뜻한 5월이 되면 깨끗한 강동을 찾아오는 ‘동양하루살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수질 2급수 이상에서만 서식하는 생물로 강동구가 얼마나 깨끗한 환경인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표적인 곤충이다. 반면 사람에게 해롭지는 않지만 불빛만 보면 달려드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2008년 설문조사 결과 54.3%의 주민이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피해를 느낀다고 답했다.

동양하루살이 떼가 등장하게 된 것은 2002년 한강변 일대가 암사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갈대와 물억새, 수양버들 군락지가 형성되었고 하루살이의 서식지가 되었다.

이에 구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강광나루 지구의 가로등 83개를 동양하루살이가 좋아하는 밝은 메탈등으로 교체했다. 이는 동양하루살이가 주택가로 이동하지 않고 한강에서 머물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암사동 반달길에 전격살충기와 한강광나루 지구내 및 암사동 상가지역 등에 위생해충기도 설치했다.

보건소는 동양하루살이가 일반주택가에 대량 발생시, 지역보건과 (☎ 2224-0747)로 신고하면 즉각 방역기동반이 출동해 신속하게 해결해 준다고 한다.

한편 구는 동양하루살이 발생정도와 주민 체감도를 알아보기 위해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한강광나루 지구와 암사동 상가지역에 모니터 요원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로 향후 발생 예측을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퇴화되어 사람을 물지 않고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으나 일부 피부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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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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