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늦은 퇴근길에
비도 와서

비 맞으며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강동구청역 8호선 근처에서 안심귀가 도움담당분이 저에게 우산을 씌워주신다고 하시면서
버스정류장까지 우산으로 비맞지 않게 배웅해 주셨습니다.

오는 동안 즐겁고 기쁘게 일하시는 분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짧게 나누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비오고 피곤한 퇴근길이였지만

상큼하게 버스에 올라타 집으로 갈수있었습니다.

모른척해도 되는 일들까지 하나하나 기쁜 맘으로 성실하게 채워가시는 분에게 고마움을 어떻게 표하나 고민하다 칭찬합시다에 글을 남깁니다.

50대? 60대초반? 단발머리의 모자를 쓴 여성분이셨습니다.(22시10분즘 뵈었습니다)

안심귀가길 사업을 글로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너무나 안심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분과 사업 담당자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