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청장님께
저는 강동구산하 성내복지관에서 기술직으로12년 근무하고 8년이 지나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경력변경 신고를 위해 복지관에 경력증명서를 요청한 바 복지관직원의 행정미흡으로 서류를 발급받지 못하게 되어 억울한 심정으로 구청복지정책과 최명훈 주사님께 상담을 하고 도움을 요청 했습니다.
최명훈 주사님은 근무이력을 세밀하게 검토하시고 복지관으로 전화해서 증명서를 발급받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절차상 서류등 문제를 제기 하였고 까다롭고 실현 불가능한 자료제출에 포기 할려고 하다가 용기 내어 다시 한번 최 주사님께 도움을 요청 했습니다. 최 주사님은 제 얘기를 듣고 일리가 있었는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전화를 걸어 문제점을 해결해 주셨고 기술인 협회에서도 자기들의 행정 착오였다고 제에게 사과 전화 하면서 죄송하다고 했으며 무사히 경력인정을 받았습니다.그 사람들은 경력증명이 별거 아닌지도 모르지만 저에겐 부양할 가족들의 생계가 달려 있습니다
제 나이60살에 컴퓨터도 못하고 공공기관에 나의 권리를 내세우는 협박성 말만 해봤지 이런 칭찬 글을 올린다는 것이 쑥스럽고 그냥 지나 갈려고 했는데 아직도 행정기관들이 힘없는 근로자에게 군림하고 사람을 너무 얕보는 것이 너무 억울했고 마음에 병이 생겼는데 최주사님께서 강동구민도 아닌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행정기관에 문제점을 해결해 주신 것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여 자식들의 도움을 받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면식도 없고 송파구 구민이고 최주사님과는 관계없는 일이지만 억울한 마음에 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협박성 발언도 서슴치 않던 저를 나이도 어린 젊은 사람이 침착하게 대화를 이끌고 또한 불의에 소신있게 답하는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이 부끄럽고 참담 했습니다
강동구청에 원칙과 소신이 두렷하고 남을 배려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가 있다는 것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장차 강동구청이나 이 나라에 큰 인물이 될 인재이오니 함께 일을 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강동구청에 건승을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