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과 박정오 주무관님 칭찬합니다.

최근 관내 침수주택 옥내역지변(하수역류방지)시설 설치관련

문의를 드렸는데 주민의 니즈를 바로 파악하고 조치해주셨습니다.

2018년도에 70대 어머니 혼자 계시는 낮시간에 갑자기 하수가 역류하여 거실과 방까지 물에 잠겨서

어머니 혼자 펌프를 빌리러 동사무소도 뛰어가고 그랬으나 못 빌려서

결국 바가지로 퍼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회사에서 부랴부랴 달려왔는데 처참하더군요.

모두가 자는 밤에 이렇게 물이 쏟아져서 들어왔으면 인명사고도 날 수 있었다는 생각에

비만 오면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박정오 주무관님 덕분에 올해는 비소식을 들어도 맘편히 잘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제가 중증호흡기환자인데, 공사업체 담당자에게 방문할때 꼭 KF94마스크를 잘 착용해달라고

말했다고 하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통화 마지막에도 주민센터에 들러서 꼭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라며 풍수해 보험까지 자세히 안내해주시고

정말 이렇게 주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있다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더 많은 감사를 드리고 싶은데 이렇게 칭찬글밖에 남길 수 없어서 아쉽네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