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프로그램(윈드서핑교실)을 기획하고 진행한 우리구 생활체육과 담당자님과 윈드서핑교실(세일링연맹)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리며 구에서 이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관심을 보여준 구청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올해 수상스포츠교실이 있다는 말을 듣고 7/25일괴 7/26일 일정인 1차에 참가하게 됐는데, 본인은 과거 수영을 오랜기간 즐겼음에도 불구하고 윈드서핑등 수상스포츠에 관해서는 거리감을 많이 가졌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나니 거리감이 적지 않게 해소됐다는 느낌을 가진다. 특히 프로그램 일정중에 보여준 행사담당자분들의 친절함에 대해서 칭찬하고 싶다. 첫 참가라 수강신청후 궁금증이 많았는데 친절하게 답해준 정기현님과 항상 웃는 얼굴로 수강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하나라도 더 지도해 주려고 힘쓴 전종근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여러 진행자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칭찬하고 싶다.
이번 교육을 받고 보니 이런 건강증진에 기여가 큰 수상스포츠 교실같은 프로그램이 좀 더 확대 실시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직까지는 수상스포츠를 개인적으로 즐기기에는 비용면에서 좀 부담스러운 느낌을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구 인구가 46만이 조금 넘는데 이런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에 불과할것이다(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기수에 수강생이 30명이라면,이번 경우 4차에 걸친 교육이라고 해봐야 100여명에 불과하다).
프로그램확대에 관해 본인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평일진행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이럴경우 은퇴자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성인들이 많이 지원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이번에는 주말진행이라 그런지 어린 학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내 생각에는 단체로 하느니만큼 구에서 예산문제등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면 구민을 위해서는 충분히 가능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우리 구, 강동의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