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동구 보건소 사업인 고덕천 벽화에 주민으로 참여 했었습니다.

이렇게 지역발전 사업에 참여하는건 처음이라 긴장되면서 설레이기도 했어요.
제가 참여하게될 고덕천 리엔교에도 가보고 다리에 들어갈 벽화에 제 그림이 들어간다니
여간 신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김성희 팀장님의 진행으로 성내동 소재의 화실에 가서
고덕천에 살고있는 생물들 중 물고기들을 그려봤는데 시설도 좋고 분위기도 쾌적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이문성 주무관님의 세세한 배려들로 구성된 지역주민들과 맛있는 간식들이 함께한 주민참여수업으로
우리동네 고덕천은 제 마음에 새롭게 자리 잡았습니다.
비록 지금은 겨울이지만 곧 봄이 오고 생물들이 활동하기 시작하면
아이들을 데리고 엄마가 그린 그림도 자랑하며
고덕천의 생태에 대해 제가 보고 느낀것들을 함께 할 생각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이 감동을 함께 하게될 저희 가족들이 고덕천에 대해 새롭고 진지하게 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신 선생님들께 조금이라도 은혜를 갚고 싶은 마음입니다.

김성희 팀장님, 이문성 주무관님 두 분 모두 외모도 출중하시고 말씀하시는 단어 하나하나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배려들로 가득했습니다.

이 큰 사업을 도맡아 이끄시고 매끄럽게 진행되게끔 진두지휘 해주신 김성희 팀장님!
정말 존경합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되는 사업이 쉽지 않고 넘어야할 고개가 많은데
이쪽저쪽 사려깊은 배려들을 통해 고덕천의 물이 흐르듯 거리낌 없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던 공무원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셨어요. 너무 멋지시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성희 팀장님과 더불어 이 큰 사업의 그 많은 디테일을 책임지신 이문성 주무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주민 참여에 주민이 저 뿐만이 아니였을텐데
그 많은 사람들의 기분과 소속감을 하나도 빼먹지 않으시고 다 챙겨 주시더라구요.
말씀 중에 녹아있는 위트는 타인을 정말 편안하게 해주시는듯 해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제게 또 이런 기회가 올까요? 온다면 꼭 김성희 팀장님, 이문성 주무관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게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이 감동을 저희가족 뿐 아니라 저희 지역 주민공동체들과 함께하여
대대손손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강동구 주민인게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진정으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깊히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