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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30019 작성자 김**
작성일 2016-06-01 조회수 5560
공개여부 공개
제목 국공립어린이집 축제 '하늘꿈 체험'에 대하여.
저는 4살 딸과 함께 다녀온 지난 5월 28일에 일자산에서 열린 '강동구 국공립어린이집 하늘 꿈 체험 축제'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
부모로서 제가 4살 아이와 함께 축제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들을 간략하게 적어볼까 해요.

1. 축제에 참여하기 위한 주차공간 배려 감사했어요! 솔직히 차를 타고 일자산쪽으로 이동하면서 늘상 주말이면 주차하기 어려운 곳이라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주차 정리도 해주시고 계시고, 보훈병원 주차장도 이용하게 해주셔서 아이와 함께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이동하는데 훨씬 수월했어요!

2. 축제장 입구에 도착해 우리 어린이집 푯말을 찾아가니 원장님과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무척 환영해주시고, 아이손에 음료 등의 간식까지 챙겨주시니 저희 아이도 더욱 신이 났어요.^^ 선생님께 받아든 활동확인지를 보니 활동의 종류와 내용이 무척 다양하더라구요.

3. 천천히 여러 활동들을 살펴보러 다녔습니다. 4살 아이라 키도 아직 1미터가 되지 않고, 활동들도 잘 할수는 없지만, 각 체험 부스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시니 아이 수준에 맞추어 활동도 변경해주시고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엄마로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각 체험부스에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 배치되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날씨가 무척 더워 고생스러우실텐데도 선생님들이시라 그런 내색도 하지 않으시고, 아이들의 특성상 실패하면 다시 해보고 싶어하고 그러는데... 그런것을 다 존중해주시고, 아이들의 심리를 잘 파악해 활동 참여를 유도해주시니 일반인이 체험부스를 담당하는 것에 비할 수가 없더라구요.

4. 다양한 체험 활동
커다란 공튜브안에 들어가서 물위를 떠다니는 체험, 바이킹 체험, 꼬마 기차 등 규모도 크고 놀이동산에서나 놀법만 체험들이 있어서 사실 놀랐어요. ㅋㅋ 국공립어린이집이 영아부터 7세까지의 아동들이 있다보니 체험활동의 수준을 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셨을텐데, 축제에 참여해보니 정말 4세인 저희 아기부터 7세 언니,오빠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선정하시느라 고민하신 흔적이 역력히 느껴졌답니다~
저희 아기는 좀더 크면 공튜브 안에는 들어가기로 했어요^^ 다음 축제를 또 기대하게 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전통식 펌프질 체험도 인상적이었네요. 그런거 요즘 아이들은 보기 힘든데 어느 분 아이디어인지 재미있고 좋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비즈도 있고..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 머리를 맞대시고 오랫동안 고민하셨구나..싶었어요.

5. 먹거리들
행사장 곳곳에 무료로 나눠주시는 먹거리들이 정말 감사했어요. 그날 정말 더웠거든요. 얼굴이 벌개지고, 땀이 계속 흘렀는데. 중앙무대 옆에서 열심히 수박을 잘라주시던 분들 잊지 못할 거에요. ^^
잘라주신 수박크기도 아이들이 잡기 좋은 사이즈. 세심한배려!
시원한 슬러쉬 또한 저에게도 너무 감사한 부분이었네요! 두잔 시원하게 마셨습니당~~감사해요^__^

6. 중앙무대의 공연들.
저희 딸은 4살이고 아직 어려서 다양한 공연을 접해보지는 못했어요. 이제 조금씩 공연에 관심도 갖고, 공연시간내내 집중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날 중앙무대에서 마술쇼, 버블쇼, 그리고 밸리댄스 등 아이가 좋아하는 공연은 모두 본것 같아요! ^^ 바람이 많이 불어서 버블쇼 공연자가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지만, 그것또한 아이들도 웃고 어른들도 웃고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10시부터 시작하길래 12시 정도면 아이가 집에 가자고 하겠지...하며 점심도시락도 준비하지 않고 갔는데..저희들은 결국 3시까지 축제장에 있다왔네요^^
강동구 벼룩시장, 각종 문화공연 등..정말 여러가지로 강동구민을 위해 신경쓰시고 노력하신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체험 참여는, 제가 아이를 가진 부모이기에 더욱 감사하고 직접 몸으로 마음으로 와닿았어요.

작년 말, 구민회관 어린이집으로 아이가 어린이집을 옮기게 된 후 어린이집에 정~~말 만족하고, 저보다 저희 아기를 더 챙기시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장님, 어린이집에서 저희 아이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매일매일 감사 마음이었는데..이번 축제에 참여하고 그 마음이 더욱 커졌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다른 엄마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에요..^^:;

저는 보낼수만 있으면 이제 9개월인 둘째도 국공립어린이집 보내고 싶네요!^^
이 축제에도 매년 가족행사로 기념하고 참가하고 싶답니다~
다시한번 이 축제에 적극 초대해주신 우리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장님께도 감사드려요!!!!
개최하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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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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