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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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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30012 작성자 정**
작성일 2016-05-20 조회수 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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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집을 열어주신 구립 코알라 어린이집을 칭찬합니다.
강일동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우리 단지 안에는 구립 코알라 어린이집이 있어요. 첫째가 개원 때부터 다녀서 이제는 둘째가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원내 cctv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분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cctv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해 줄 것인가... 개인적으로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바이지만 그걸 논하려고 글을 올린 것이 아니라 cctv가 없어도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어서 칭찬해 보고 싶어요.

코알라 어린이집의 개원때부터 5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두 아이를 보내면서 만족도가 참 높습니다.
당장의 서로의 편의를 위해서 원에서의 생활에서 보여주는 정보만 보고 듣는 것이 아니라 '열린어린이집'이라는 아이,부모,교사가 소통하는 시스템을 자리 잡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원에서의 일상 생활에 부모가 일일 선생님으로 자원봉사자로 언제든지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배식과 식사를 함께 하는 만나 선생님 부터 아이들의 교구 학습을 돕는 선생님으로 현장 학습시 자원봉사자로...여러가지의 모습으로 아이들과 선생님과 함께 하고 있어요. 이미 여러 보도 자료와 방송에서도 안전하고 참여도가 높은 어린이집으로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뉴스나 신문에서 잊은 만하면 터지는 아동학대 사건들은 늘 열어 놓아 학부모가 들어가는 이곳에서는 일어날 수가 없지요. 저도 처음에는 정말 아이가 잘 지내는 건지 궁금도 하고 급식 내용도 보고 싶어 찾아갔지만 가서 볼 수록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얼마나 업무가 많음에도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애쓰는지 보게 되고 조금이리도 도움이 된다면 아이들의 일상이 한 단계 더 나아지는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원에서 학부모를 어려워하지 않고 어린이집을 열어 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원을 개방하여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있으셨을 텐데 아이들이 우선이고 어떡해서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시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을 압니다.
덕분에 불필요한 오해는 없습니다. 다만, 상황상 원에 자주 오실 수 없는 부모님들은 현장을 잘 모르실 수도 있겟죠. 그 문제에 대해서는 학부모 모임에서 답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더 나아지기 위한 진통이라 생각합니다. 원은 언제나 열려 있고 다른 원보다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믿어요. 이런 어린이집이 더 늘어난다면 불신을 가지고도 어쩔 수 없어 보육을 맡기는 불안함은 크게 낮아 질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쩻든 구립 코알라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들 멋진 생각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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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행정지원과 교육후생팀

문의02-3425-5120

최종수정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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