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천호동에 있는 지하도로는 참 삭막하고 칙칙했는데 오르락내리락이라는 이름도 붙고 새롭게 단장한 지하도로는 지나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것 같아요!
깔끔하게 노란색과 흰색으로 어우러진 지하도로는 들어가자마자 산뜻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서 좋아요~
그리고 피아노도 설치되어있어서 지나가던 분들이 즉석으로 연주해주는 피아노연주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또 지하도로를 갤러리로 활용해 사람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도 정말 잘 한것 같아요!
이래서 오르락내리락을 한번 지나가면 무료로 피아노 연주회도 다녀오고 전시회도 다녀온 기분이 든답니다ㅎㅎ
이렇게 지하도로를 예쁘게 꾸며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출구 이름을 1.2.3.4가 아닌 가.나.다.라 로 한 것도 지하철 출구이름과 헷갈리지 않게 해주어서 잘 지은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