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천호공원에서 있었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사회복지과 김민영 주임님, 민환기 주임님 감사합니다.

미세먼지 많던 토요일, 3시간의 행사를 위해 준비기간부터 긴 시간 수고하시는 것을 지켜본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로, 그 노고에 감사와 칭찬을 전하고 싶습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항상 장애에 대한 편견들과 직접 마주할 수 밖에 없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투정부리듯 말씀드려도, 외면하는 일 없이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받아주시고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해주시는 주임님들의 노력으로 여러 장애인 복지시설들이 발전을 거듭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이나마 개선되어 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더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계속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일년 중 단 한 번, 장애인들이 온전히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날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매년 수고하시는 사회복지과 배종환 과장님, 박효양 팀장님과 이하 여러 직원분들께도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