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아이가 2015 꿈다락 토요학교를 마치게 되네요.
이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저희 아이는 3년째 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그 중 지난 1년을 되돌아보니 아이가 이렇게 즐겁게 배우게 된데는 강동구 이해식구청장님과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토요일마다 아이들이 배우는 장소인 성내2동주민센터를 제공해주신 센터장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토요일 귀한 시간에 아이들은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제 아리랑 정도의 간단한 곡만 연주만 하고 만족하는 게 아니라 연주의 즐거움과 국악을 듣는 귀를 열리게 해주는 시간이었답니다.
또한 개인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악기별로 모여서 연습하고 연주하는 모습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주며 아이들이 배운 악기를 연주하며 봉사까지 하니 아이들의 심성이 좋아지는데도 이만한 교육이 없다 싶습니다.
요새 서양악기에 밀려서 국악기를 연주하는 아이가 적어서 안타까운데 국악기연주의 매력을 더 많은 아이들이 알 수있도록 더 관심 갖아 주시기 바라는 마음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