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부모보다도 더욱 정성껏 돌봐주시고 프로그램까지 신경써서 알찬 시간 만들어 주시는 암사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맞벌이로 일을 시작하며 아이들을 맡길곳이 없어 알아보던 중에 우리동네 가까이에 있는 암사지역아동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취업을 하게 되어 센터에 직접 방문하지도 못하고 급한대로 서류만 넣고 아이들을 갑자기 맡기게 되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주시는 식사시간은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고 요일별 알찬 프로그램과 (영어,수학,미술,서예 등) 토요일에는 일일캠프,요리활동, 영화관람, 놀이동산가기, 생일파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요즘 많은 직장들이 주 5회 근무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센터 선생님들은 토요일도 반납한채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진행과정이나 사진등은 핸드폰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밴드'라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전송되어 직장에서도 쉽게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볼 수 있어 정말 고마울 뿐입니다.

내 아이가 소중하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내 아이를 나보다도 더욱 신경써서 돌봐주시고 교육해주시는 선생님들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작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마음으로 품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이 우리 강동구에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