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지역에 20년 넘도록 살면서  지역대표에 대한 관심도 행사 또한 관심이 없던 나에게
국립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가 일자산 걷기대회 에서 보육사랑 한마음 축제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토요일 아침 일찍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참여를 해야 했다  
그리 좋은 감정으로 시작한 행사는 아니 이었지만  참여 후 나의 생각도 마음도 변화가 일어났다.
일단 입구부터 그 행사를 위해 참 많은 보육교사나 기관들이 준비했고 노력 했구나!를 알 수 있었다
기대 없이 간 행사였기에 만족도 감동도 나에게는 두 배 였다
아이들의 공연도 나의 생각을 넘어 너무 큰 기쁨이자 감동 이였다
부모로써 너무나 뿌듯했다. 준비와 연습을 도와준 선생님에게 너무나 감사 했다
참 민망한 말이지만 강동구 대표인 이해식 구청장님도 그날 처음 알았다
늘 무슨 대표들은 인사나 하고 사진이나 잘 나오면 끝나는 사람들이라 생각한 나에게
너무나 다른 모습이였기에  솔직히 놀랐다.
아이들과 같이 춤도 추고 사진을 찍기 위한 친절함이 아닌  진심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이 행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정말 노력하는 정치인들도 있구나! 편협한 나의 생각에 반성을 하며 행사가 끝날때쯤 음료수와 아이들에게 작지만 큰 선물에 감사하며
이글을 쓴다.
이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