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동구를 사랑하는 천호동 주부입니다.^^
이번에 시행한 행복한 가족학교에 아들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아빠도 함께 참가하려 했지만, 시간이 좀 이른편이라 아쉽지만 7살 아들하고만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3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였고,
지원센터 관계자분들이 옆에서 친절하게 많이 도와주시고 강사님도 열의가 대단하시드라구요..

한시간 반동안 웃음이 끊이질 않고 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게임을 하고,
같은 그림을 그리고,^^
정말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마지막 시간에도 강사님께서 아이들에게 '난'에 대해 정말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화분만들기도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우리 아들 화분을 정말 소중히 키우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족학교~ 이야기듣기론 시민이 제안한 것을 받아들여 시행하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강동구 너무 짱이에요~
우리 아들 목요일만 되면 가족학교 왜 안가냐고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행복한 가족학교 덕분에 아들과 엄마가 더더욱 돈독해졌다는거~~^^
조금더 우리 아들 성향파악을 할 수 있었다는거~~^^

이런 프로그램을 시행해주셔서 강동구 건강지원세터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시간(목요일,6시 30분)이 너무 일러 아빠와 함께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주말에 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았을거 같아요~

아 그리고 11월에 캠핑을 간다기에 좋아했었는데,
30 가족만 가게 된다하여 너무 아쉽네요.
우선순위에서 완전 밀릴거 같은데~
다 같이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