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주소 QR코드
|
게시글 주소 : http://www.gangdong.go.kr/web/newportal/bbs/b_121/129403 복사 | ||
---|---|---|---|
번호 | 129403 | 작성자 | 천** |
작성일 | 2013-02-07 | 조회수 | 6777 |
공개여부 | 공개 | ||
제목 | 환경미화차량 3771(번호판수정) 운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 ||
강동구에 거주한지 대략 10년이 되어 갑니다.
지금까지 강동구에 거주하면서 구청차량은 많이 봤습니다. 공무중인 차량들이겠지요. 10년 정도를 살면서 공무중인 차량에게 혹은 강동구청 이라고 씌여있는 붙어있는 차량들에게 양보를 받은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혼자 길을 걸을때 아이를 데리고 있을때도 말이지요.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때 크락션을 울리면서 달려오는 차량도 있었구요. 하지만 오늘은 기분이 무척 좋네요. 구정이 얼마남지 않은 오늘 딸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구정을 맞이해 한복을 입는 작은 행사가 있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딸아이 엄마와 함께 어제 새로 구입한 한복을 다리고, 입히고, 머리 땋고, 하느라 아침도 거른채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딸아이를 등원 시키려고 유모차를 밀고 가는데 역시나 신호없는 횡단보로를 건너려는 상황에 환경미화 차량이 오더군요. 평소와 같이 구청차량이니 그냥 지나가겠구나 했는데... 유모차를 보더니 안전거리 확보까지 하시면서 차량을 세워주시더군요. 저는 인사를 하고 지났습니다. 운전석에 앉아 계시는 분과 조수석에 앉아 계시던 두분께 이글을 빌어서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몸으로 일하는 지라 아침을 거르면 힘이 나질 않는데 그런 허기짐을 잊게 해주시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회사를 늦게 출근하더라도 운전자분 과 동승하신 분들을 찾아뵙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연휴를 앞두고 바쁜일정이 있어서 사무실로 발을 돌립니다. 죄송한 마음에 다시한 번 이렇게 나마 글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시각은 09시 50분 ~ 10시 10분 사이에 환경미화트럭 3771 차량을 운전해주신 분과 동승해주신 환경미화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번호판을 잘못본것 같아서 오늘은 일찍 딸아이를 등원 시키고 어제 환경미화차량을 본곳에서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어제와 같은 시간대에 오셔서 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미화차량 번호는 3771 입니다. |
|||
첨부파일 | 첨부된 파일 없음 |
이전글 | 보훈병원행 1번버스-9708버스기사님께 감사! |
---|---|
다음글 | 구립빗살어린이집이좋아요^*^ |
담당부서행정지원과 교육후생팀
문의02-3425-5120
최종수정일 2021-12-06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