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북페스티벌이 벌써 3년에 열었는데 저는 이번 3회에 처음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아이를 데리고 행사에 참여했는데...
와~~~~ 정말 많은 분들이 준비하신것이 보이더군요.

이것 저것을 돌다보니 시간 가는줄도 모르겠어요.
아이보다 제가 더 신났었어요. 책도 할인받은 가격으로 살수있고 기차, 바이킹, 에어펌프놀이터까지 풍선도 많이들 주시고 우리아이 신이나서 땀나는줄도 모르고 놀았어요. 시원하게 나오는 분수까지..

행사타임테이블 이곳 지것을 돌아보는데 여러 도서관에서도 많이 준비하시고 동부기술교육원에서 전기과에서 아이가 이것저것 전기에 대해 알아보고 켜보고 연필꽂이 만들기에서 끼워보고 붙이고 하는것이 재미있었나봐요.

날씨도 덥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도는데 책 만들기가 있더라고요. "도깨비 귀가 아파요??" (잘 생각이 안나는데.ㅠㅠ) 동화책을 읽어보고 만들어 주시신 동화책에 붙이고 색도 칠하고 하는 행사테이블에서 아이가 2권하겠다고 해서 혼났어요. ㅎㅎ
정말 감동받았아요.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수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이 없는 우리아이의 동화책이 생겼으니까요.

북페스티벌이 1년에 한번이 아니라 2회 이상씩 아니 ... 자주 이런 뜻깊은 행사를 자주했으면 합니다.
강동북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차량통제 해주신 택시기사님들도 감사드려요. 날씨도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