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저희 어머니께서 둔촌백일장 대회에 참여하시게 되었어요,
저는 응원차 함께 갔지요,
장소가 변경 되어 얼마나 좋았는지~~더운데 실내에서 글을 쓰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세상에~ 참가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줄서 있는 학생들, 주민들, 미리 와서 앉아 있는 분들까지 400명은 넘었나봐요!!
역시"둔촌 백일장"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머니께서 긴장을 하셔서 그런지 급하게 마실 물을 찾았지만, 준비를 해오지 못해서,
옆에 계신 남자직원분에게 부탁을 드렸더니..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시원한 물과 강당자리를 마련해 주셨어요,,경황이 없어서 감사인사도 못드렸네요,,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어머니와 저는 좋은 추억을 하나 만들었어요,
분주함 속에서 친절이 몸에 베어 있는 남자직원분에게 진심을 감사드립니다.
성함을 몰라서 (짧은 헤어에 똥똥한 몸집 ??)죄송해요~~
고생하신 강동문화원 직원분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에도 꼭 둔촌백일장에 참여 할거예요~~더운 날씨에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