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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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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28794 작성자 이**
작성일 2019-04-24 조회수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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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덕1동주민센터정선아선생님을칭찬합니다
인대손상으로 오른팔이 불편하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일이 있어서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강동구에서만 30년 가까이 거주하고 있는 저는 맑고 푸르고 살기좋은 강동구에 대한 자부심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기 좋은 강동구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공무원 선생님들 덕분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위는 단순히 직업적인 의미를 넘어서서 봉사와 헌신과 희생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 공무원 선생님들 보면 정말 친절하고 많이 공부도 하시면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지금 제가 알리고자 하는분은 강동구 고덕1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선아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은 제가 지금껏 보아왔던 어떤 공무원보다더전문적인지식을가졌고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맡고 있는 사회복지업무가 다른 부서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고충도 들어주고 발품도 많이 팔아야 하는 어찌보면 육체적정신적으로 더 힘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그분은 먼저 찾아와주시고 많은 얘기를 경청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저도 인지하지 못했던 제 어려움에 대해 먼저 상담해주셨고새로운 복지제도에 대해서도알려주셨습니다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와 3식구가 비가 새는 단칸방에서 살고 있었지만 이사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던 제게 LH임대주택제도에 대해서 알려주셨고 새로시행되는 복지제도나 바뀐 행정전반에 대해서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LH전세임대주택에 선정되서 지금 집보다 훨씬 좋은 주거환경을 가진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한번의 통화를 하기 위해 다른 기관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많은 전화를 하고 협의를 하셨을지 생각해보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 고민하던 일이 잘 해결됐냐고 먼저 물어봐주시곤 합니다 동네주민이 저 한사람도 아닌데 다 기억해주시고 함께 걱정해 주시는걸 보면 진심으로 모든 주민들을 대하시는듯 합니다 희귀난치심장질환을 가진 딸은 갑상선에 종양이 생겨 다음달에 수술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살아갈 일을 생각하면 탈출구도 보이지 않고 막막하기만 해서 웃음을 잃고 살아왔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극단적인 선택도 여러번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일어나보자고 마음을 잡게 도와주신 정선아선생님. 어머님이 힘내셔야 아이들도 잘자랄수 있으니 기운내시라며 제 손 잡아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셨기에 예전보다 조금씩 더 나아질거란 희망과 행복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불어잘살아가고 함께 하는 동행의 기쁨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살기 좋은 강동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공무원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함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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