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친정아버님은 지금으로부터 25년전, 1984년 작고하셨는데, 6.25참전 용사는 국립묘지에 이장할수있다는 사실을 얼마전 알게되어 이장을 해드리고자 필요한 서류를 갖추기위해

며칠전, 명일2동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아버님께서 돌아가신지 워낙 오래되다보니, 주민등록번호도 잊어버린상태라.. 친정아버님의 주민등록번호부터 찾아야했습니다. 아버님 소천이후 25년동안 이사를 빈번히하여 주민등록 원장을 찾기가 쉬운일이 아니었지만,  동사무소직원 유기종님께서 친절하게 이사다닌 곳관할 동사무소를 일일이 전화로 조회하시어 드디어 찾아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자상하고 친절하게 마치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찾아주신 유기종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칭찬드리고 싶어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