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상단메뉴 가기
  • 역사/문화재

  • 우리가 만드는, 우리가 즐기는,
    함께 어우러지는 강동구
  • 강동구의 관광명소! 테마별로 즐기세요!

나전칠장

  • 종목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호
  • 지정일1996년 12월 31일
  • 전술자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로14길 18 (성내 1동 565)
  • 보유자손대현(孫大鉉)
나전칠장 사진1 나전칠장이란 조개·소라·전복 등의 껍질로 기물(器物)의 면과 가구(家具)의 면을 칠과 함께 장식하여 완성한 나전칠 기능이 뛰어난 사람을 말한다. 곧 나전칠은 옻칠한 농짝이나 나무 그릇 등에 진주빛이 나는 자개조각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박아 붙여서 장식한 공예품이다. 나전(螺鈿)이란 일명 나전(螺甸)·나진·나감(螺嵌)·함방(陷蚌)이라고도 하며, 나(螺)는 조개껍질을 일컫고 전(鈿)은 장식을 의미한다.
자개의 가공기법은 끊음질 기법과 주름질 기법이 있다. 고려시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끊음질 기법은 굵고 가는 직선의 상사(자개)를 대각선ㆍ직선ㆍ사선(斜線) 등 기하학적 연속 무늬를 이룰 수 있도록 끊어가면서 문양을 장식하는 가공기법인데, 문양은 국화문ㆍ거북문ㆍ능화문(菱花紋)ㆍ둥근 완자문(卍字紋)ㆍ대나무문ㆍ능화뇌ㆍ산수문 등 다양한 형태가 사용된다.
이 기법은 11과정을 거치는데 먼저 물과 식초의 용액에 자개를 담그고, 다음 굽은 자개를 인두로 반듯하게 퍼지게 한다. 셋째 퍼진 자개를 목척(木尺)으로 눌러가며 거두(상사톱)로 썰어 내는 곧 '상사싼다'를 하며 썰어낸 자개를 '상사'라 한다. 다음 송곳으로 점선을 그어 표시한 다음, 부레풀이나 아교칠을 묽게 하여 얇고 고르게 칠한 다음, 그늘에 건조한다. 다음 부레풀로 덧칠을 해가면서 끊음질 기법으로 상사작업을 한 다음 문양 밖으로 나온 너저분한 것들을 떼어내는 곧 '눈꼽떼기'를 하고 다음 아교를 자개 사이사이에 발라주는 작업을 하는데 이를 '아교물을 으깬다'고 한다. 다음 물로 칠표면의 풀을 씻어내는 소위 '풀빼기'를 하고 끝으로 떨어지거나 틀어진 곳을 바르게 잡아주는 '땜본다'를 한 다음 도장작업인 칠 작업으로 들어간다.
주름질 기법은 송곳ㆍ가위ㆍ실톱 등을 사용하여 자개를 문양대로 오려내어서 문양을 만드는 기법으로, 많이 사용하는 문양은 부귀다남(富貴多男)ㆍ십장생ㆍ사군자ㆍ불로장생도ㆍ운학(雲鶴)ㆍ연화ㆍ모란ㆍ석류ㆍ화조ㆍ당초거북ㆍ고기ㆍ운룡(雲龍)ㆍ학ㆍ사슴ㆍ산수문 등으로 다양한 양태를 띤다. 자개를 붙이는 데는 타찰기법ㆍ상감기법ㆍ부착기법ㆍ복채기법ㆍ시패기법ㆍ부식법ㆍ조각법 등이 있다.

이때 사용하는 접착제가 중요한데 민종태는 찰밥을 짓이겨서 생칠(生漆)을 섞은 특수하게 만든 접착제를 씀으로써 부식이 되지 않으며, 접착력이 강하다고 한다.
자개가 붙으면 틈이 생기는데 기와가루와 생옻을 섞어 만든 고래를 발라 메운다음 자개면 고래갈기를 한 뒤, 자개 등에 초칠과 고래갈기, 그리고 중칠ㆍ상칠을 한다.
상칠은 칠의 마지막 과정이다. 다음으로 초벌·재벌·광내기ㆍ생칠을 묻히는데 중칠이 끝난 뒤 칠로 때웠던 자리를 숯으로 갈아내면 구멍이나 흠이 있던 자리를 다시 칠로 메운다. 재벌광내기에서는 콩기름에 사슴뿔가루를 섞어서 칠면에 묻힌 다음 솜으로 문지르면 생칠이 깎여 솜에 다갈색으로 묻어나면서 광택이 난다고 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칠전(漆典)이란 기술이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고려시대 전기에 성행하기 시작하였고 중기부터는 그 기술이 중국을 능가하여 수출까지 하게 되었다.
나전칠장 사진2 나전칠장 사진3 나전칠장 사진4
  • 손대현의 작품은 웅장하고 섬세함을 함께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면서도 나전칠 특유의 화려함도 함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예술적인 차원의 공예품으로서 손색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그는 많은 작품을 만들었지만 장인정신이 투철하여 상업적인 작품으로는 만들지 않았다는 점이 우리 공예의 전통을 살리고 계승해 나가는데 바람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근래에는 출품 활동보다는 기술개발과 작품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고 한다. 이는 우리 전통공예의 맥을 이으면서 특수한 나전칠 기법을 창조ㆍ개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 ※ 자료발췌 : 광진교 옛 교명주 설명판

우리 민족의 얼과 숨결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도난문화재 발견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PEN 공공누리 강동구청이 창작한 나전칠장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변경금지+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내용에 만족하셨습니까?
이 의견은 만족도 확인에만 사용됩니다.
평가하기
관리부서 : 문화예술과 문화관광팀 TEL : 02-3425-5250 수정일 : 2019-05-20 14:56:02